국토교통부는 6일 오후 4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0회 건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양동협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유호천 울산대학교 교수, 조인숙 건축사사무소 다리건축 대표, 조형식 토우종합 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돌아간다. 이 밖에 국토부 장관 표창 20명,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 9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9명 등 총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날 '한국 건축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전시회도 진행된다.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에서 한국관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한국관 전시 주제인 '한반도 오감도'에 대해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가 강연한다. 또 2014 국제건축연맹(UIA) 더반 세계건축대회 참석 경과보고를 통해 차기 대회인 2017년 서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건축인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