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2동주민센터, 1일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밭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펼치는 ‘제6회 나도 피카소 꿈나무 미술경연대회’ 열어... 그림그리기 비롯해 전통혼례체험, 궁중무용놀이, 게줄다리기 등 전통문화체험 진행
구의2동주민센터(동장 조규석)와 구의2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광진문화원(원장 오금진)이 후원한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와 5~7세 어린이 500여명과 가족 등이 한 자리에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그림 솜씨를 뽐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식전공연인 국악율동과 박터트리기가 진행됐다.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고사리 손으로 그림 솜씨를 뽐내는 ‘피카소 꿈나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됐다.
또 전통혼례, 포구락(전통궁중놀이) 체험, 박터트리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피카소 미술대회는 지난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500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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