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경쟁률 5.75대 1…9개 타입 중 8개 1순위 마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세종시 2-2생활권에서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공급한 '세종 캐슬&파밀리에'가 최고경쟁률 12.03대 1을 기록, 1·2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앞서 분양한 세종 예미지에 이어 2-2생활권에서 두번째로 청약 완판 성적을 거뒀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캐슬&파밀리에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5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34명이 몰려 평균 5.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 타입이었고, 244가구 모집에 1660명이 몰려 12.03대 1로 마감됐다.
캐슬&파밀리에 분양 관계자는 "세종 캐슬&파밀리에는 세종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2-2생활권 내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 캐슬&파밀리에는 2-2생활권 M1블록에 지하 2~지상 29층 19개동, L1블록에 지하 1~지상 22층 10개동으로 건립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74㎡ 175가구 ▲84㎡ 1049가구 ▲100㎡ 720가구이며 총 1944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0일, 계약은 10월15일부터 17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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