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동갑내기의 만남 '파격편성'…"70분 홀로 채울 수 있는 게스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가수 서태지가 돌연 입장을 바꿔 단독 토크쇼 형식으로 방송 출연을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태지는 유재석과의 단독 대담을 나누는 형태로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서태지의 사생활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끌만한데 서태지와 유재석이 만났다는 것 역시 큰 이슈가 될 만하다"며 "공통점을 많이 가진 서태지와 유재석이 과연 방송에서 어느 수위까지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이 커질만 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과 서태지는 1972년생 동갑내기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동갑내기 친구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전 아내인 배우 이지아가 최근 '힐링캠프'에 출연해 밝힌 결혼 생활에 대해 해명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과 서태지의 '파격 만남'은 오는 10월 9일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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