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체육진흥 부문에 김양환 씨, 사회복지 및 환경부문에 김정삼 씨로 선정했다.
체육진흥 부문 김양환 씨는 광양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활동해 오면서 백운기 고교 축구대회 창설, 전지 훈련팀 유치, 전국규모대회(24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엘리트 체육 육성 지원 및 창단을 통한 스포츠 명품도시 건설 등의 다양한 체육인프라 조성사업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부터 제53회 대회까지 우리시가 3연속 종합우승 금자탑을 쌓는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쾌적한 도시환경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기업공원(임천공원)과 소공원(5개소), 중마동 근린공원과 섬진강변 왕벚 나무식재, 광양읍 우산리 체육공원 조경수, 고속도로 입구 조경 수목 식재 등 8곳의 공원조성에 혼신을 다하여 생태공원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광양시 시민의 상은 지금까지 11명이 수상하였는데, 분야별로는 ▲ 교육문화 5회 안선남, ▲ 체육진흥 2회 서정복, 4회 김종대, 16회 이백구, ▲ 사회복지 6회 박점옥, 9회 장한종, 지역개발 6회 강순행, 19회 정현무, ▲ 공공복리 10회 홍쌍리, ▲ 산업경제 14회 허남석, ▲ 문화홍보 18회 박노회 씨가 수상한 바 있다.
김권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