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동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40대 여성 사망…"고치고 또 고쳤는데…"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35분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주민 정모(4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CCTV 분석 결과, A씨는 사고 당일 오후 8시10분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에서 내리려했으나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면서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모씨를 처음 발견한 수리업체 직원은 "엘리베이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며 "엘리베이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승강기 이동 통로인 1층 문을 열었는데 정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매곡동 엘리베이터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엘리베이터 사고 불안해서 살겠나" "엘리베이터 사고, 요즘 사고 너무 많다" "엘리베이터 사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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