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다양한 행사 종류 보니 '깜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관광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서울시내 산재한 관광특구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앞서 환대주간은 올해 5월 초 처음으로 실시 돼, 11일간 총 1만6139명의 관광객들이 관광 안내소를 다녀가는 성과를 낳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기준 방한 인구가 433만명(35.5%)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진행됐다.
환대주간 기간 각 관광특구에는 거리배너, 현수막 등 환영 게시물이 곳곳에 설치되고,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안내소가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대중문화 체험을 위해 전통부채 및 음식점 할인쿠폰 증정, 한복 포토월 설치, 재즈밴드·통기타·K-pop댄스 등 버스킹(busking) 공연 등이 매일 진행된다.
강태웅 시 관광정책관은 "이번에 운영되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서울이 관광객들에게 관광하기 좋은 도시, 관광객을 환대하는 도시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관광업계와 서울시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안심하고 편하게 관광을 하고 돌아가 두 번, 세 번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서울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행사 정말 많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외국인 많이 오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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