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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군 부대 엠블럼으로 일본 '욱일기문양 사용' 논란

최종수정 2014.09.23 10:06 기사입력 2014.09.23 10:06

최재천 의원 욱일기 문제 대응 정부에 촉구

일본 제국주의 침탈의 상징 욱일기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사용한 주일 미군부대 엠블럼(사진제공=최재천의원실)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주일 미군이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문양의 부대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도 미군이 사용한 '욱일기' 문양 패치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최재천 의원이 23일 주일 미군은 한반도 유사시에 신속대응전력을 보내고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등 후방기지 역할을 하는 핵심 전력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이 주일미군 홈페이지,페이스북 등을 조사한 결과 주일 미군 육군항공대, 사세보함대기지, 미사와 해군항공시설,이와쿠니 미해병대항공기지 소속 전투군수 제 36중대, 본부 및 본부대대, 요코타 공군지시 소속,제 374 정비대대 등이 욱일기가 연상되는 문양을 부대 엠블럼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 의원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이베이를 확인한 결과 9월 현재 SR-71 블랙버드 오키나와 제 1파견대 패치, 미해군 VFA-97 전투비행대대 항공패치,미공군 제27 원정전투비행대대 F-22 랩터 가데나 기지 패치 등 욱일기가 연상되는 문양을 상요한 주일미군 패치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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