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텔레그라프등 외신에 따르면 테스코는 이날 2억5000만 파운드의 세전영업이익이 과대 계상됐다며 회계법인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테스코는 앞서 지난달 말 상반기 11억 파운드의 영업익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내부 관계자를 통해 프로모션 지불 금액과 같은 금액들이 잘못 계상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발표대로라면 테스코의 상반기 영업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22%가 줄어든 8억5000만 파운드가 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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