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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루나, 열애설에 "친한 친구일 뿐"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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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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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루나, 열애설에 "친한 친구일 뿐" 일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에프엑스(f(x)) 멤버인 루나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상이 뜨겁다.

루나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더팩트에 "루나는 21일 오전 교회를 가는 길이었다"며 "옆에 있던 남자는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로 함께 교회에 다니는 사이다. 남자 친구는 아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더팩트는 21일 오전 9시 서울 홍제동의 한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루나가 의문의 남성과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편한 캐주얼 차림을 했다. 특히 루나는 아이돌임에도 얼굴을 전혀 가리지 않고 대화가 즐거운 듯 허리를 젖혀가며 크게 웃었고 남성은 루나가 넘어질세라 어깨를 살포시 감싸며 배려했다. 또 서로의 허리를 토닥거리거나 헤드록을 거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주고받았다.

함께 마을버스를 탄 루나와 이 남성은 홍제역으로 가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는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아담한 루나와 큰 키의 이 남성이 나란히 걸을 땐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루나는 2006년 SBS 예능 '진실게임'에 일반인 출연자로 나와 화려한 춤 솜씨로 '웨이브 소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고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에프엑스는 '라차타'로 데뷔한 뒤 '츄' '일렉트릭 쇼크' '핫 서머' '피노키오' '누예삐오'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악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루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루나 열애설, 이번엔 더팩트가 잡았네" "루나 열애설, 아 궁금하다" "루나 열애설, 진짜 친구 사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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