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CGV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감동을 스크린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CGV는 미국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뮤지컬 ‘멤피스’, ‘지킬 앤 하이드’와 운명적 사랑을 그린 발레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CGV강변, 구로, 대학로, 상암, 소풍, 송파, 여의도, 오리, 왕십리, 용산, 일산, 하계에서 상영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브로드웨이 대표 극장 중 하나인 플리머스 극장에서 올려진 공연 실황을 극장판으로 새롭게 제작한 오리지널이다. 실제 공연을 극장 환경에 맞춰 수개월의 후반 편집 작업을 거쳐 만들었기 때문에 뮤지컬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기의 사랑을 발레로 제작해 전세계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세계 3대 발레단인 영국 로열발레단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공연 실황이다. 춤으로 승화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사랑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CGV 고객마케팅팀 이승원 팀장은 “세계적인 작품들을 가격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 넘어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영화뿐 만 아니라 또 따른 대체 콘텐츠 상영의 기회를 마련해 영화팬은 물론 공연팬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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