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 태안군 남면 소재 거아도 부근 바다에서 허가 없이 물속에 들어가 해산물 잡은 혐의…개조개 약 400kg, 키조개 약 1000마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 태안 앞바다에서 불법 잠수기어업으로 키조개를 잡은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8시께 불법 잠수기어업으로 키조개와 개조개를 잡은 J모(43)씨 등 4명과 운반책 C모(47)씨를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개조개 약 400kg와 키조개 약 1000마리를 잡은 뒤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연육교 밑 해안가로 입항, 운반책 C씨 자동차에 싣던 중 잠복하고 있던 태안해경 형사들에게 붙잡혔다.
태안해경은 개조개와 키조개 등 범칙어획물을 가까운 위판장에 맡기고 J씨 등 5명을 수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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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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