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일 "'풍웡'의 북상으로 해상 날씨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돼 수중수색 작업을 중단한다"며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작업하던 88 바지와 보령 바지 두 척의 피항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도 해상의 나머지 수색함정들은 기상변화에 따라 소형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며, 중·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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