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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표 떨어져도…" 공기업개혁도 강하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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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표 떨어져도…" 공기업개혁도 강하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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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등 "표 떨어져도 개혁해야 한다" 연일 언급
-공기업개혁 방안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혁신 주문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표가 떨어지더라도 개혁해야 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표를 잃더라도 공무원연금이나 규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공기업 개혁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공기업개혁분과가 ‘국민 눈높이 공기업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공청회에 참석해 "연일 우리 당의 표 떨어지는 이야기 자꾸 하려다 보니깐 걱정이 많이 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 나라 잘 되자고 하는 취지인 만큼 이 자리 참석해 주신 공기업 노조 대표들 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매년 국감에서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이 국민적 공분 대상 된지 오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영 성과와 상관 없는 연봉 체계, 과한 직원 복지 경영 하면서 총체적으로 좀 헤이해져 있는 상태 있다는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있다"며 "요즘 나라 경제 힘들고 국민들 허리띠 졸라 매는데 공공기관이 나랏돈 너무 쉽게 쓰는 행위 계속 되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국민들 충격과 박탈감 매우 크다고 생각이며 더 큰 문제는 매년 같은 지적 되풀이 되는데 개선은 안되고 오히려 편법으로 더 수위 높아지고 있다"며 "2013년 말 공기업 부채는 523조2000억원, 국가 채무의 108.4%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공기업 부채 포함하면 우리나라 부채 비율이 65%가 넘어서 국가 재정 건전성을 위협한다"며 "이 부분 가지고 최경환 부총리와 몇 마디 주고 받았더니 저와 최경환 부총리가 설전 주고 받았다는 과한 보도가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20년간 일하면서 내린 결론은 국가 재정 건전성 유지에서 국민 복지 여건 수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금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 개혁 이뤄낼 마지막 기회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기업의 모럴해저드도 문제지만 역대 정부의 오럴 해절드도 문제, 공기업 개혁을 입으로만 외쳤다"며 "박근혜정부 공기업 개혁 마무리 하면 성공한 정부 남을 것이다는 이런 이야기 많이 나온다, 새누리당이 공기업 부채 시한 폭탄 제거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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