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접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시장은 “특별히 베트남의 딸들이 우리와 피를 나누는 가족이 됐다”며 “결코 이들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는데 양 지역의 문화교류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국가 이익이나 종교, 인종을 뛰어넘는 용광로와 같은 문화를 통해 광주와 베트남이 귀한 미래를 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은 “베트남 문화와 관광을 광주시가 널리 홍보해주고 문화전당 완공을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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