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18일 소니 신용등급이 정크 등급으로 추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S&P는 소니에 신용등급 'BBB-'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BBB-는 투자 부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것이다. 한 등급만 더 떨어지면 정크 등급이라는 의미다.
S&P는 소니의 마지막 보루다.
무디스도 올해 1월 소니의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낮췄다. 현재 Ba1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Ba1은 투자 적격 등급보다 한 등급 낮은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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