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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해킹' 충격에 아이클라우드 이중 인증시스템 재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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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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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근 인기연예인 사진들 해킹 이후 아이클라우드 이중 인증 다시 론칭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연일 보안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클라우드가 이중 인증시스템을 론칭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인기연예인 사진들의 해킹이 있은 이후 이날 아이클라우드(iCloud.com)의 이중 인증을 다시 론칭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애플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배우 제니퍼 로런스의 누드 사진을 포함한 유명인 100여명의 개인적 사진들이 아이클라우드를 통해서 유출된 바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아이클라우드 웹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위한 이중 인증 시스템을 론칭했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클라우드의 이중 인증을 다시 론칭했으며 이 기능은 사용자들로 문자메세지(SMS) 텍스트 번호에 핑을 통해 그들의 신분을 확인하거나 혹은 기기를 그들의 특정 아이클라우드 로그인 ID에 연결할 때 필수적인 것이다.
이 기능은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아이클라우드 패스워드를 알고 있더라도 사용자의 iOS 기기들 중 하나를 혹은 메일, 주소록, 캘린더, 노트, 미리알림, 웹 상의 아이워크(iWork)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문자메세지로 연결되는 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추가 보호 장치가 된다.

이 이중 인증 시스템의 추가는 팀 쿡이 인기연예인 사진들의 해킹이 있은 이후 아이클라우드 보안의 추가 조치를 약속한 후 나온 것이다.

앞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찰리 로즈와 인터뷰하면서 애플의 보안시스템 안전성을 강조했다.

쿡 CEO는 "애플은 사용자의 이메일과 아이메시지를 읽지 않는다"며 "정부가 사용자의 이메일을 소환해도 이를 제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애플의 모바일 전자결제시스템인 애플페이의 보안도 강조했다. 그는 "애플페이는 모바일결제 시스템에 불과하다"며 "애플은 아이폰을 파는 사업을 하며 다른 회사처럼 사용자 정보를 팔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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