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탈당시사에 새정치민주연합 '들썩'…설마 분당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탈당 의사를 내비친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삼일째 칩거 중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혼란에 빠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영입 무산 파동의 당사자인 이상돈 교수는 15일 YTN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상돈 교수는 "박 위원장이 탈당을 하면 당이 쪼개지는 사태가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많다"며 "야당발 정계개편이라는 상황까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6일까지 칩거하며 탈당을 비롯한 향후 거취에 대한 고민을 거친 뒤 17일쯤 최종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