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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버스정류장에 내 詩 걸어볼까"…창작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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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인문학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가 다음달 10일까지 인문학 창작 시(詩)를 공모한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소재 학교, 직장, 사업체 등에 소속된 수원 연고자도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부문과 대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ㆍ일반부 등 2개 부문이다. 시는 각 부문별 10점 내외의 작품을 선정, 모두 25점 내외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창작 시 공모 주제는 '따뜻한 수원ㆍ건강한 수원ㆍ안전한 수원"이다. 1인당 창작시 1작품씩만 응모 가능하다. 입장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당선 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선정위원회의 작품심사를 거쳐 다음달 17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버스정류장을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이 쓴 인문학 시를 버스정류장에 게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의 경험과 생각이 모두 시가 될 수 있고, 시를 통해 생각과 마음을 공유해 시민 모두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참여한 멋진 작품으로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응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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