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대구지역 기업인들의 건의사항과 기업 성장단계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오찬에는 섬유ㆍ염색ㆍ자동차부품ㆍ메카트로닉스 분야 30여명을 포함 대구 및 인근 중소ㆍ중견기업인 66명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섬유ㆍ염색ㆍ자동차부품ㆍ메카트로닉스 분야는 대구의 주력산업이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해 격려의 의미에서 특별히 초청됐다.
오찬 중에는 한무경 효림산업 대표가 건배를 제의하고, 영도벨벳, 평안, 티앤테크, SJ테크 등 4곳의 기업 대표들이 대구의 주력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삼성전자)과 연계한 첫 사례로 미래부는 명실상부한 지역내 창조경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창조경제 확산의 구심점으로 조기정착시키기 위해 17개 시도별로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계해 1:1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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