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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수능' 치열할듯…전년比 94명↑·여초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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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올해 경기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총 16만81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4명이 늘어난 수치다.

재학생과 남학생은 각각 1500여명과 800여명이 줄었다.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여학생은 각각 1500여명, 60여명, 900여명이 늘어 대조를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8월25일부터 9월12일까지 도내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각 고등학교를 통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6만8192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격별 원서 접수 현황을 보면 ▲재학생 12만3602명 ▲졸업생 4만456명 ▲검정고시생 4134명 등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562명이 줄었다.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각각 1591명, 65명 늘었다.

또 남학생은 8만8498명으로 816명 감소했다. 여학생은7만9694명으로 910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4명이 늘었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 16만7988명(전체 응시생의 99.88%), 수학 영역 15만6738명(93.19%), 영어영역 16만5920명(98.65%)이 지원했다.

국어 영역 지원자 중 국어 A형은 7만8738명(46.87%), B형은 8만9250명(53.13%)이다. 수학 영역 지원자 중 수학 A형은 11만7886명(75.21%), B형은 3만8852명(24.79%)이다. 탐구영역은 16만3764명(97.37%),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은 2만439명(14.29%)이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10만1218명(61.80%) ▲과학탐구 5만9362명(36.25%) ▲직업탐구 3184명(1.95%) 등이다.

도내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원서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 영역/수학 영역 문제유형별, 영어 영역별, 탐구영역별,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선택 여부별, 탐구영역 과목수별, 남녀별로 수험번호를 부여하고, 교통여건, 주변 소음 상태, 방송시설 등을 고려해 수능시험장 학교를 지정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3일 치러지며, 12월 3일 성적이 공개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시험 당일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원서 접수처에 환불을 신청하면 납부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환불신청 기간은 수능 시험이 끝난 뒤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다. 증빙서류를 갖춰 원서접수 장소를 방문해 본인, 직계가족 명의 계좌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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