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벡스코에서 40개국, 240여 기관·업체 참가…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관광업계 취업설명회, 세계음식페스티벌 등 정보+볼거리 가득
11일 지역관광업계에 따르면 지구촌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엔 40여개 나라, 240여 기관(업체)이 참가해 430여개 부스로 참가해 관광상품과 여행정보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부산의 대형 쇼핑·관광 이벤트인 부산관광그랜드세일 행사(9월12일~11월12일)가 열린다. 행사엔 65개 업체, 2700여 업소가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개막식 때 펼쳐지는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의 주요 행사는 거리퍼레이드와 공식행사, 경품추첨 등으로 부산국제관광전의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행사장은 ▲우리나라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 홍보관’ ▲40여 나라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알리는 ‘해외 홍보관’ ▲여행상담, 특별할인된 값으로 여행상품을 살 수 있는 ‘세계여행상품 판매관’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꾸며진다.
부산지역 관광상품에 많은 관심을 갖는 중국의 대형 아웃바운드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기타 관광업체 등과의 관광교류의 장인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마련된다.
또 ▲‘부산 별천지를 담아라’를 주제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제6회 부산관광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전국공모전’ 입상작 상영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 전시 ▲인도·네팔·터키·일본베트남 등 11개국의 이색 먹을거리들이 전시·판매되는 ‘세계음식페스티벌’ ▲칵테일 소주, 커피바리스타, 카지노딜러를 종목으로 펼쳐지는 전국 고교 관광과 학생들의 ‘관광서비서경진대회’ ▲중국·일본·괌·인도네시아 등 ‘세계전통민속공연’ 등도 곁들여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에도 ‘해외참가국 대사와의 만남’ 행사도 열린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15명 이상 단체와 부산국제관광전홈페이지(www.bitf.co.kr)에 들어가 무료초대권을 인쇄하거나 사전등록하면 돈을 내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돈을 내고 들어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경품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제규모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관광산업 발전과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051-740-3610)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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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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