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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왓슨의 와일드카드 "브래들리와 메이헌, 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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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왓슨.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톰 왓슨.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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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의 라이더컵 멤버가 모두 확정됐다는데….

톰 왓슨 미국팀 단장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장의 '와일드카드'로 키건 브래들리와 헌터 메이헌, 웹 심슨을 지명했다. 타이거 우즈가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어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미국팀은 이로써 '마스터스 챔프' 버바 왓슨과 '3승 챔프' 지미 워커, '신세대 아이콘' 리키 파울러 등 경험과 패기를 적절히 조합한 팀을 구성했다.
오는 25일 밤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골프장(파72ㆍ7243야드)에서 대장정에 돌입하는 라이더컵이 바로 미국과 유럽연합이 매 2년마다 격돌하는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미국이 역대 전적에서는 25승2무12패로 앞서 있지만 2010년과 2012년 연거푸 역전패를 당해 그 어느 때보다 우승컵 탈환 의지가 강력한 시점이다. 2012년에는 특히 홈(시카고 메디나골프장)에서 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대회는 첫날과 둘째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방식) 각각 4개 매치씩, 하루에 총 8개 매치를 소화한다. 최종일 12개의 싱글 매치플레이가 하이라이트다. 승리하면 승점 1점, 무승부면 0.5점, 패하면 점수가 없다. 총 28개 매치에서 14.5점을 확보하면 우승이다.

폴 맥긴리 유럽팀 단장은 이에 앞서 리 웨스트우드와 이안 폴터(이상 잉글랜드), 스티븐 갤러허(스코틀랜드) 등을 선택했다. 갤러허는 대회가 스코틀랜드에서 열린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선봉을 맡았고,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마틴 카이머(독일),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이 주력으로 포진했다.
▲ 미국팀( 단장 톰 왓슨)= 버바 왓슨, 지미 워커, 리키 파울러, 짐 퓨릭, 필 미켈슨,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 잭 존슨, 매트 쿠차, 키건 브래들리, 헌터 메이헌, 웹 심슨

▲ 유럽팀(단장 폴 맥긴리)= 로리 매킬로이, 세르히오 가르시아, 마틴 카이머, 그레엄 맥도웰,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토마스 비욘(덴마크),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 빅토르 뒤비송(프랑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이안 폴터, 리 웨스트우드, 스티븐 갤러허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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