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은비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레이디스 코드 은비, 빗길 사고로 숨져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인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은비 숨지고 2명 중상

5인조 여성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3일 오전 1시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는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사고로 멤버 은비(22)가 사망하고 권리세,이소정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멤버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수원성빈센트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은비는 지난해 레이디스코드(리세, 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 멤버로 데뷔했고 최근 신곡 '키스키스'를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