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경기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 올림픽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권경상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사무총장 앞으로 보내왔다.
이 서한에 따르면 북한 항공기는 11일부터 6차례에 걸쳐 서해항로를 통해 북한 선수단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 서한에서 북한은 아시안경기대회에 참가할 북한 측 인원의 이동경로, 항공기 운항계획, 등록절차, 취재활동 및 기타 편의제공 등 남한 내 체류와 활동에 관련된 북한 측 입장을 제시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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