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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연금 개혁 기대감+엔화 약세…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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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 상승한 1만5668.60에, 토픽스지수는 1.08% 오른 1296.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 상승은 공적연금(GPIF) 개혁에 대한 기대감과 엔화 약세가 겹친 영향이 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자민당 중의원을 일본 노동 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했다.

SMBC 닛코 증권의 아쿠츠 마사시 전략가는 "시오자키가 복지부 장관이 되면 투자자들은 GPIF와 다른 공적연금 펀드의 개혁이 동반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주식시장에 호재"라고 말했다. GPIF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20%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엔화 약세도 주식시장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4.83엔 수준에서 거래됐다. 장중 104.87엔을 터치하며 지난 1월 16일 이후 가장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업종 별로는 도요타자동차가 1.75% 상승했고 혼다자동차(1.37%), 닌텐도(2.9%), 화낙(1.73%), 도시바(1.79%), 캐논(0.75%) 등 수출주 위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1.12%), 노무라홀딩스(2.17%), 다이와증권(2.46%) 등 금융주도 상승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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