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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서울지하철 연장운행·고속버스 증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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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올해 추석 연휴가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인해 최장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가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추석을 전후로 한 1일부터 11일까지를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안전, 물가, 나눔, 편의 등 5대 특별종합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는 귀성·귀경 및 성묘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추석 기간인 9월5일부터 11일 까지 고속·시외버스를 일평균 6235회(기존 4821회)로 증편 운행 한다는 계획이다. 또 8일부터 9일까지는 시내버스(차고 출발시간 기준)·지하철 운행시간(종점 도착시간 기준)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추석 기간 화재·각종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쪽방촌 등 취약계층 주거지역에 대해 현장지도 등으로 화재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 및 조사가 추석 전 진행 될 예정이다.

저소득가구·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도 준비됐다. 시는 추석 전 저소득층 1800여 가구에 제수용품이나 의약외용품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약 13만 가구에게는 위문품비 3만원도 지급한다. 아울러 결식할 우려가 있는 아동 4만809명에게는 단체급식소 이용을 유도하거나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급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태균 시 기획담당관은 "5대 추석 특별종합대책을 가동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귀성?귀경길에 오르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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