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임협을 열었지만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다.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함에 따라 노조는 30일 다시 주말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사측은 지난 26일 협상에서 임금 8만9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300%+450만원, 품질목표 달성격려금 50%, 사업목표 달성장려금 200만원 등을 제시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