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고객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www.OOO.com”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SMS+Phishing)’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법을 내놨다. 먼저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은 URL을 실행하지 않아야 한다. 믿을만한 기관에서는 문자에 URL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게 안랩의 설명이다.
또 V3모바일과 같은 모바일 전용 백신을 미리 깔아두는 게 좋다. 실시간 감시를 켜놓고 주기적으로 검사한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피해를 사전에 막지 못했다면 보상 서비스에 기대야 한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은 스미싱 피해를 최대 100만원까지 무료로 보상해주는 ‘스윙 브라우저의 해킹 보상서비스’를 내려받을 것을 권장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도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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