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와 청주대, 웅지세무대, 서남대 등이 2015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밝혀졌다.
교육부가 29일 하위 15%에 해당하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4년제 9곳, 전문대학 10곳 등 총 19곳을 지정했다.
이들 대학은 내년도 하위15%로 분류된 대학들로 내년도부터 정부의 국책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신규 국책사업에는 참여할 수 있으나 재정을 해당 학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사업 도중에 지정될 경우에도 재정지원이 중단된다. 경영부실대학에 지정되면 사업에 신청할 수 없고 사업 선정도 취소된다.
이처럼 하위 15%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 해당대학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도 제한된다.
교육부는 수정계획에 따라 대학들의 추가 정원감축을 유도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하위 15%로 지정된 대학들에 공문을 보내 추가 정원감축(기본 3%+하위15%를 벗어나기 위한 점수차를 비율로 환산)을 하거나 정부재정지원제한 조치를 받아들일 것을 제안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덕성여대 청주대 웅지세무대 서남대, 덕성여대 에볼라 이어?"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덕성여대 청주대 웅지세무대 서남대, 덕성여대 올해 마가 끼었네"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덕성여대 청주대 웅지세무대 서남대, 청주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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