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곽시양에 동료 배우들이 특급응원을 선보였다.
곽시양이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영화 '야간비행'(감독 이송희일)을 위한 지원사격을 보내온 것.
곽시양은 '기분 좋은 날'촬영 휴식시간에 드라마 제작진에 10대를 응원하는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고 배우 나문희, 김미숙, 정만식, 이상우, 박세영, 고우리, 홍빈 등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도와줬다.
첫 작품부터 주연을 맡아 야심 찬 도전에 나선 곽시양에 '기분 좋은 날'의 배우들과 스태프는 인증사진으로 기분 좋은 지원사격에 나서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곽시양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가끔씩 우수에 찬 눈빛에 알 수 없는 미소는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한편 영화 '야간비행'은 '후회하지 않아'(2006)로 한국 퀴어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영화에는 십대들의 외로움을 왕따, 학교폭력 같은 사회문제와 함께 담아냈다. 8월 28일 개봉해 영화팬들의 수많은 호평으로 흥행 열풍을 예고하며 기대를 얻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