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권역 치유와 명상의 중심지로 발돋움”
"50~300년생의 비자나무 600여본 군락 이뤄"
"비자림에는 테르펜이란 물질 다량 포함~신경안정과 뇌 건강에 좋은 역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특화전략사업의 일환으로 보림사권역을 치유와 명상단지로 조성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1982년 산림자원보호림으로 지정받은 보림사 비자림은 최근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보림사 비자림은 물푸레와 노각나무가 상층림을 이루고 있고, 하층식생으로는 장흥의 전통차 ‘청태전’ 원료인 녹차와 비자나무가 숲을 형성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자림에는 테르펜이란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피톤치드 같이 방향, 살균, 살충 효과가 뛰어나고 숲을 걸으면 자율신경을 자극해 신경안정과 뇌건강에 좋은 역할을 해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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