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떡과 떡볶이 떡의 경우 4차에 걸친 조정협의와 생산자, 소비자 의견 수렴을 통해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직접 제조하는 대기업은 현 수준에서 확장자제하고, 주문자생산(OEM) 대기업은 직접제조로 전환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안충영 위원장은 "떡국 떡, 떡볶이 떡이 적합업종 품목에 선정됨으로써 내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 확대와 국산 쌀 소비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함으로써 한식 세계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제조하는 삼성전자 우수협력사로, 2013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차 협력사와의 공동기술 개발·45일 이내 납품대금 현금결제 등 적극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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