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산, 에볼라 의심 라이베리아 남성 2명의 신병 확보
에볼라 사망자가 가장 많은 서아프리카 나라인 라이베리아에서 한국에 입국해 돌연 자취를 감췄던 남성의 신병이 확보됐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이 2명은 발열 등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없으며, 추적 관리 기간동안 격리시설에서 관리된다. 다만 이들의 신병 확보 경로나 내국인 접촉 위험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볼라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 붙잡혔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면서 "현재 발열 등의 증세가 없는 만큼 방역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부산 에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산 에볼라, 신병 확보됐다니 다행" "부산 에볼라, 에볼라 발병 안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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