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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수시가이드]건국대, 학생부 자기추천전형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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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건국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3009명)의 57.56%인 173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을 거쳐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385명)보다 190명 늘어난 575명으로 확대했다. K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평가에서 일반 모집단위는 개별면접+발표면접을, 사범계열 모집단위는 1박2일 합숙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기존 570명에서 550명으로 0.4%(20명)포인트 축소해 논술위주 전형이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6.6% 수준으로 줄였다. 이 전형에서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도 기존 80%에서 60%로 20%포인트 줄이는 대신 학생부 반영비율을 20%에서 40%로 확대했다.

학생부의 교과성적만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인 KU교과우수자전형(기존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의 모집인원도 434명에서 250명으로 축소했으며, 모집시기도 지난해 수능 이후 수시2차에서 올해는 수시1차 9월 모집으로 변경됐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특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화전형은 영어영문, 영어교육, 일어교육, 중어중문, 국제학부 등 어문학 관련 전공에서만 선발해 모집인원이 26명으로 감소했다. 영화전공-연기의 경우 기존 정시모집 인원 5명을 수시모집으로 이동해 총 1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과 KU교과우수자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한 우선선발을 전면 폐지했다. 또 KU자기추천전형에서의 우선면접도 폐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 중 2개 영역 합이 4등급 이내,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 수의예과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로 변경됐으며, 수의예과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KU고른기회전형인 사회적배려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도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로 면접평가 100%를 적용하지만 개별면접만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서류 간소화와 입시부담 경감 정책에 따라 2015학년부터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만 요구하고 교사추천서와 자기주도활동보고서(포트폴리오)를 받지 않는다.

KU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논술 80%와 학생부 20% 반영에서 2015학년도에는 논술 60%와 학생부40% 반영으로 변경했다. KU논술우수자전형의 고사시간은 120분에서 100분으로 축소되고 인문사회계 Ⅰ·Ⅱ의 문항별 글자 수가 100자씩 감소됐으며, 자연계열은 수리문항과 과학문항이 연계된 통합형이 아니라 2015학년도 수시모집부터는 분리해 고사를 실시한다. 인문사회계Ⅱ(상경, 경영대학)의 수리문항도 4개에서 3개로 줄었으며 자연계의 과학과목도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수험생이 선택하거나 학과 지정과목에 응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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