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추석을 앞두고 '가을 분양대전'의 서막이 오른다.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도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금융규제 ·금리 완화가 호재로 작용하며 분양시장도 호조세다.
27일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주진동 산55-1, 7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양산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6가구로 구성된다. 웅상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양산웅상도서관, 웅상문화체육센터,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28일 LH가 경기 화성시 화성동탄2 A66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A66 블록' 공공분양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29층 14개동, 전용 59~84㎡ 총 1552가구다. 경부고속도로와 KTX동탄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워터프론트 컴플렉스와 근린공원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28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지상 15층 23개동, 전용 59~84㎡ 총 1596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세류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덕영대로, 경수대로,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봉담~동탄간 고속도로, 오산~화성간 고속도로, 수원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NC백화점, AK플라자, 롯데복합쇼핑몰(예정), CGV, 영풍문고,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립도서관, 장다리천, 마중공원, 청정공원 등이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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