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부터 24시간 편의점 638곳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운영
서울시가 3월부터 24시간 편의점 638곳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선정해 운영해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 편의점의 점주나 아르바이트생들이 상시 카운터에 있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호주머니에 휴대했다가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무선비상벨도 희망하는 점포에 지원했다.
5개 편의점협회 회원사에서도 사회공헌 차원에서 여성안심지킴이집 활동에 참여해 매월 첫째 주에 사원을 대상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 역할교육을 하고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여성과 서울의 안전을 위해 협회, 기업,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사업 모델”이라며 “여성안심지킴이집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연말까지 성과를 검토해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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