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팀 직접 고른다
실제 HMC투자증권이 최근 실시한 리스크관리팀 Job-Posting의 경쟁률은 최고 9:1에 이를 정도로 직원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다.
이 제도를 통해 △내부직원 충원을 통한 검증된 인력 배치 △현업 부서장들의 내부직원 유출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인력관리를 유도함으로써 효율적 인력관리를 통해 회사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은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거나 다른 업무를 해 보고 싶을 때 ‘Job-Posting’을 통해 충원소요가 발생한 원하는 부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 관련 모든 정보는 ‘선전출 후충원’조건으로 비밀을 보장하여 진행된다. ‘Job-Posting’은 사내 공고-지원서접수-서류전형-면접전형-확정 및 발령의 단계로 이루어 진다.
이후술 HMC투자증권 인사팀장은 “직원들의 성장과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