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독일 프로축구 호펜하임으로 이적한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22·호펜하임)가 공식 데뷔전에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진수는 1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팔로마와의 2014~2015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끝까지 뛰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9-0 대승에도 힘을 보탰다.
김진수는 알비렉스 니가타(일본)를 떠나 지난 7월 4년 계약과 함께 호펜하임에 입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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