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경기도 광주시 서남서쪽 5㎞ 지역인 위도 37.40, 경도 127.2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으며, 현재 상세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규모 2 이상의 지진은 모두 26건으로 이 가운데 12건이 내륙, 14건은 해역에서 발생했고 수도권에서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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