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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터치 마이 보디'로 인기 돌풍…순식간에 '엠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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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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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씨스타 '터치 마이 보디'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씨스타 멤버들은 최근 쉴 틈 없이 쏟아지는 가요계 컴백 무리들 사이에서 당당히 존재감을 발산하는 중이다.

'터치 마이 보디'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필두로 여름 시즌의 특징을 공략했다. 무더운 날씨에 상큼함을 동반한 씨스타 멤버들의 안무와 노래는 그야말로 제격인 셈.
그 효과가 이제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씨스타 특유의 건강함과 여성적인 매력은 두터운 팬 층을 확보했다. 이는 음악방송에서의 성적으로 증명됐다.

씨스타는 지난달 31일 '엠카운트다운'에서 '터치 마이 보디'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정규 2집 '기브 잇 투 미' 이후 1년 1개월 만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 1위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얻은 성과였다. 씨스타 멤버들은 트로피를 들고 "예상 못한 성적이라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감동을 숨기지 않았다.
여름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남은 시간 동안 씨스타의 인기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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