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레버쿠젠, FC서울 2-0으로 꺾고 승리…류승우는 벤치 신세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K리그 클래식(1부리그) FC서울의 'LG전자 초정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 2014' 친선경기가 열렸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왼쪽 윙포워드로 풀타임 활약했다.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드리블과 감각적인 패스로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제골은 레버쿠젠의 몫이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벨라라비가 페널티아크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해 골대를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1분 뒤 키슬링이 페널티아크에서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류승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지난 28일 독일 4부리그 아헨과 평가전서 레드카드를 받은 류승우는 독일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레버쿠젠과 FC서울 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레버쿠젠, FC서울 멋진 경기였어" "레버쿠젠 FC서울, 결국 졌구나" "레버쿠젠, FC서울 류승우가 안나와서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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