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8월2일 장가계(중국), 같은 달 3일 다낭(베트남) 부정기편을 띄운다고 30일 밝혔다.
장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가 설치된 곳이다.
다낭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으로 손꼽힌 바 있다.
부산~다낭 노선은 8월31일까지 운항하며 주 2회(목,일) 항공편이 운영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두 노선 모두 내년 상반기 정기편 운항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에어부산은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위주로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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