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재규어 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카 F타입 프로젝트 7(F-TYPE Project 7) 내년 출시를 앞두고 30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2인승 컨버터블인 이 차는 역대 출시된 재규어 양산모델 가운데 가장 빠르다. 250대만 제작되며 이 가운데 국내에는 7대 정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차량 제작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한정판 모델을 생산하는 스페셜 오퍼레이션 팀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가격과 최종사양은 오는 9월 공개되며 내년 6월 출시 후 고객 예약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차량이름은 르망24에서 7차례 우승했던 재규어의 레이싱역사를 기념해 지어졌으며 디자인은 레이싱카 D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고유일련번호를 매기고 재규어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이안 칼럼의 서명의 각인된 명판을 넣어 한정판 모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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