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큐다챔피언십서 스테이블포드방식으로 우승 도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라."
'무주공산'을 노리는 배상문(28ㆍ캘러웨이)에게 주어진 미션이다. 31일 밤(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큐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 바로 지난해부터 변형스테이블포드방식을 채택해 '흥행카드'로 내세운 대회다.
배상문에게는 빅스타들이 별로 없다는 게 오히려 반갑다. 개리 우드랜드(미국)가 타이틀방어에 나선 정도다. 올 시즌 22개 대회에 등판해 10차례나 '컷 오프'를 당하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 분위기를 바꿀 호기다. 한국은 이동환(27)이 뒤따르고 있다. 위창수(42)는 지난해 공동 11위를 차지했던 경험을 되살리고 있는 반면 양용은(42ㆍKB금융그룹)은 최근 9개 대회 연속 컷 오프라는 치욕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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