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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대부분 하락…英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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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2주간의 상승 피로감과 우크라이나와 중동 불안, 기업들의 실적 확인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5% 내린 6788.0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48% 떨어진 9598.1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1% 빠진 3171.5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3% 오른 4344.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놓고 러시아와 서방 간 긴장이 지속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공방을 재개하자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장중 발표된 미국의 부동산 지표의 부진도 낙폭을 키웠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6월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102.7로 전월보다 1.1% 내렸다고 밝혀 0.5% 상승을 점쳤던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을 밑돌았다.

이날 독일의 금융 IT 솔루션 전문업체 윈코-닉스도르프는 실적 저조로 4.7% 하락했다. 영국의 에버딘자산운용사는 자산운용규모 감소로 5.3% 떨어졌다. 라이언에어 지주회사는 실적호조로 3.6% 상승했다. 영국의 종합 생활용품 업체 레킷벤키저 그룹은 3% 올랐다.

스위스 제네바 소재 EFG은행의 알렉스 닐 주식·파생거래 운용팀장은 "러시아의 제재와 가자지구 공방이 기업들의 긍정적인 어닝서프라이즈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것 같다"며 "투자자들은 단기간에 이익을 취할 구실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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