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또 다시 김병지 드리블 본 히딩크 감독 "오 마이 갓"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또 다시 김병지 드리블 본 히딩크 감독 "오 마이 갓"

거스 히딩크 감독이 골키퍼 김병지의 드리블을 다시 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병지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 올스타전 with 팀 박지성’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글을 올렸다.

김병지는 “2001년 히딩크 감독님을 깜짝 놀래킨 적이 있었는데 간만에 오늘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감독님을 한 번 더 깜짝 놀래켜 드리려고 한다”며 “본방 사수하시고 K리그 응원 바란다”고 했다.

이날 김병지는 전반 25분 자신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예고했던 대로 드리블을 시도했다.
김병지는 드리블을 시도하며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줬지만 이내 K리그 올스타 팀 김두현에게 공을 빼앗기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막바지에는 상대 골문까지 올라와 헤딩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이번에는 그를 교체하지 않고 내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었다. 오늘 경기는 쇼의 일부였기에 괜찮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홍콩에서 열린 칼스버그컵 파라과이 전 당시 김병지는 하프라인 근처까지 드리블을 시도하는 깜짝쇼를 펼쳤고 당시 한국 대표팀 사령탑이었던 히딩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골키퍼를 교체했다. 김병지는 이 경기로 이운재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김병지 드리블 소식에 네티즌은 "김병지 드리블, 역시 김병지 멋지다" "김병지 드리블, 히딩크 이번에는 눈감아준건가" "김병지 드리블, K리그 흥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