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법무부, '유병언 추적 실패' 인천지검 수사팀장 교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법무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선사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며 특별수사팀을 이끌어 온 김회종(49·사법연수원 23기) 인천지검 2차장검사를 서울고검으로 전보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씨 등의 검거팀장을 맡은 주영환(44·27기) 인천지검 외사부장은 부산고검으로 전보 조치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유 전 회장 검거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감안했다"며 "유병언 일가 비리 사건을 보다 원활하고 차질없이 수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인천지검 2차장검사에 이헌상(47·23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를, 인천지검 외사부장에는 이진동(46·28기) 춘천지검 형사2부장을 임명했다.

앞서 24일 유 전 회장에 대한 추적 실패와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물러났으며, 강찬우 대검 반부패부장이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