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팬택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팬택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팬택관계자와 함께 실무자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할 경우 다음 주 중 팬택은 워크아웃을 재개하게 된다. 다만 위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 2년 후로 늦춘 것이기 때문에 정상화를 위해 고강도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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