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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愛 들다] 삼성화재, 계약 1건당 500원, 장애인 시설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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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의 본질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병이나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 보험은 삶에 새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큰 역할을 한다. 보험회사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나눔 경영의 실천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통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이라는 단어가 더 널리 퍼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한다.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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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화재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500원의 희망선물' 프로젝트를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05년 6월부터 리스크 컨설턴트(RC: Risk Consultant)들이 주체가 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이나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험판매 수수료의 일부를 모아 장애인 가정의 주방, 화장실, 세면대, 공부방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RC들이 판매한 장기보험 계약 1건당 500원을 자발적으로 적립하는 '스마일 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이달 현재 약 1만5000여명의 RC가 기금적립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누적으로 41억여원이 모금됐으며 총 194곳의 장애인 가정 및 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9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500원의 희망선물 프로젝트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이 미흡한 국내 장애인 주거생활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험업의 본질에 맞는 '나눔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보험설계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고객이 가입하는 장기보험의 RC 수수료를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후원하는 기존 사회공헌사업의 개념에서 탈피해 보험업계 최초로 판매조직(RC)이 주체가 되는 사회공헌활동 전개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회사의 금전적 후원이나 도움 없이 RC들만의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모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정부지원의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가구당 사업비(평균 500만원)의 약 3배(평균 1500만원)에 달하는 재원을 투입, 장애인 가정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삼성화재측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홍보목적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같은 테마로 9여년에 걸쳐 장기간 지속돼 왔다"며 "국내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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